13매(1969)
감독 : 황탁한.
출연 : 정영.안평.
출시사(비디오) : 대영.1984.8.30.
상영시간 : 90분.
영화 <십삼매>는 한 여검객의 복수를 다룬 영화로, 복수를 하는 과정에 여러명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구성된다. 대만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황탁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1955년 데뷔하여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정영”이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이 영화는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그녀의 출연작중 우리나라와 합작한 <SOS 홍콩>과 무협영화 <방랑의 제일검>, <무정도> 등이 우리나라에서 개봉, 흥행에 성공했다. 대만의 연기파인 안평과 설한이 그녀의 상대역으로 나왔으며, 배우겸 감독 무민웅이 무술지도를 맡았다. 영화 <십삼매>는 무협마니아들에게 초희귀작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