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정회철. 출연 : 정윤희.이영하.진수경. 출시사(비디오) : 장프로덕션. 1990.8.24. 개봉 : 서울 중앙극장. 부산 대영극장. 상영시간 : 105분.
정윤희의 노출연기가 화제가 된 성인영화. 엽기적인 마지막 장면이 충격을 안겨 준 에로틱 스릴러. 가정이 불우했던 진아는 여고를 졸업한 뒤 술집에 여급이 되어 돈을 모은다. 진아에게는 4년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병원비를 내준 혜란이있었다. 진아는 혜란을 취직시켜 아파트에서 같이 산다. 진아는 자신의 꿈을 혜란을 통해 성취하려고 한다. 진아의 애인 석호가 잘못을 뉘우치고 찾아오는데 혜란도 석호를 사랑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진아는 혜란을 내보낸다. 석호는 다시 용서를 빌고 진아는 간신히 평온을 찾는다. 어느날 혜란의 유혹을 받고 나갔던 석호가 교통 사고를 당하자 진아는 분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