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편지(1978)
원제 : Enigma rosso
감독 : 알베르토 네그린
출연 : 파비오 데스티.크리스티네 카우프만
출시사(비디오) : 한국미디어.1985.10.4.
상영시간 : 90분.
부유한 가문의 딸들이 다니는 사립기숙학교 성테레사 여학교의 학생이 살해되어, 댐에 버려진 시체로 발견된다. 열혈 형사 살보(파비오 데스티)는 수사를 시작하지만, 워낙 완벽하게 저질러진 범죄라 단서 조차 잡지 못한다. 그와중에 교내에서 또 한 여학생이 살해된다. 여학교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여학생들을 처참하게 살해한 것일까? 영화의 후반부에 범인이 검거되지만, 범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또다른 제3의 살인자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자살하면서 영화는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