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없는 세상(1989)
원제 : Un Monde Sans Pitie
감독 : 에릭 로샹.
주연 : 이쁠리뜨 지라르도.미레이유 빼리에.
출시사(비디오) : 우일.1999.1.11.
상영시간 : 88분.
개봉 : 서울 동숭시네마텍-1998년.
80년대 들어 각광받은 프랑스 '누벨 이마주' 세대의 막차를 탄 28세의 젊은 감독 에릭 로샹의 데뷔작으로 안개의 입자처럼 파리의 거리를 떠도는 20대 청춘들의 연애담을 청회색을 풀어놓은 듯한 화면에 담아낸 감성적인 영화이다. 프랑스 흥행 성적 1위를 기록한 이 영화는 세자르 영화제 2개 부문 수상, 베니스 영화제에서 <세가지 색>의 크쥐시도프 키에슬로프스키와 함께 비평가상 공동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