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죠지 마샬 출연 : 제임스 스튜어트.마를렌 디트리히 출시사 : 무비엔무비.2016.5. 상영시간 : 94분.
Disc : 1 장140g 상영시간 - 94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 B&W(흑백) 오디오 - 영어 Dolby Digital 2.0
대부분의 코미디 서부극처럼 조지 마샬 감독의 「사진」도 영웅주의 전통에 대한 풍자극이다. 여주인공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푸른 천사」에서 했던 살롱 여급 역할을 이 영화에서 반복하며 '래스트 챈스 살롱'에서 도발적인 두 곡의 노래를 부른다. 상투형을 뒤엎는 또 한 예는 '살롱의 격투' 장면이 여자 둘의 싸움이라는 점이다. 프렌치와 릴리 벨(우나 머켈)이 전혀 여자답지 않은 레슬링을 선보인다. 왕성하게 활동한 서부소설 작가 맥스 브랜드의 원작 소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매우 노련한 솜씨로 표현된 재미있는 영화다. 소설은 1932년에 탐 믹스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었고 1954년에도 오디 머피 주연으로 다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