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십대장문 (1978)
감독 : 김선경
출연 : 왕룡.설지연.
출시사(비디오) : 삼부.1982.12.17.
상영시간 : 90분.
개봉 : 서울 피카디리, 부산 부산극장 - 1978년.
<소림사 십대장문> 1992년에 삼부에서 출시된 초판만 존재하는 영화로 상당한 희귀작이다. 개봉 당시 서울과 부산 등에서 흥행에 상당히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고려말 국보급의 보물만 모으는 간신 김영달은 백율사 대웅전의 금동칠보투각 향로를 탐낸다. 이를 안 혜암거사는 향로를 덕화암으로 옮긴다. 이때 소림사에서 무예를 익힌 열명의 장문이 돌아오는데 그중 두 명이 습격을 받아 숨지자 무룡과 달래가 혜암의 가르침을 받고 십대장문에 등용된다. 십대장문은 향로를 지키기 위해 김영달과 맞서는데 달래가 김영달의 첩자였음이 밝혀지고 격투를 하여 향로는 무사히 백율사에 안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