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욕망(1988) - 하리리의 마지막 영화.

홍콩개봉제: 性宮淫花處處開

감독 : 최기풍(한국)

출연 : 하리리.이가희.진송아.허문열.

출시사(비디오) : 드림박스.1990.8.25.

상영시간: 90분.

개봉 : 1989년

은퇴했던 홍콩의 전설적인 여배우 하리리가 1988년에 딱 한번 출연했던 대만영화.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합작형태로 개봉되었다.

홍콩에 큰 기업을 소유한 교포실업가 윤기백은 마카오장이라는 북괴의 조정을 받는 조직으로부터 공작업무 자금을 내놓으라는 위협을 거절한 끝에 살해당한다. 상속녀인 애나는 부친의 장례식과 재산정리차 홍콩으로 오게 되고, 그녀의 유산을 노린 제3세력의 장태국과 윤사장의 재정상담을 맡았던 하방성의 암투가 시작된다. 애나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지만 홍콩으로 향하던 길에 알게 된 신문기자 미리의 이종사촌 안나의 제보로 악당은 일망타진되고 애나는 구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