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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었던 여름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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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아무도 없었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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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었던 여름(1974)

 

감독 : 정인엽.

주연 : 경인하.나하영.

주제가 : 김인순.

출시사(비디오) : 일진.1987.

상영시간 : 80분.

개봉 : 서울 중앙극장. 부산 제일극장-1974년.

버스안에서 만나, 우연히 동행하게 된 남자 정인하와 바닷가에서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었지만, “사랑의 상처”만 가슴속에 가득 안고 휴가를 끝마치게 된다는 “짧은 시간, 짧은 사랑" 이야기다. 영화 속 배우들의 노출 수위는 요즘 에로영화를 능가할 정도로 파격적이었으며, 특히 여주인공 나하영이 전라로 수영을 하는 장면은 꽤 충격적이었다.

여름날 피서지에서 생긴 단편적인 이야기를 깔끔하게 영상으로 옮긴 정인엽 감독은 이 영화가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연출력만큼은 당대의 평론가들을 매료시켰으며, 홍동혁의 기름진 카메라는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개인적으로 김인순이 부른 동명의 주제가에 매료되어, 레코드점을 수없이 들락날락하였으나. 이상하게 그 당시에도 LP판은 구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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