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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라는 부인(小)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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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김마리라는 부인(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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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라는 부인(1983)

 

감독 : 정인엽.

주연 : 최민희.임동진.마흥식.

출시사(비디오) : 금성.1986.6.12.

상영시간 : 120분.

개봉 : 서울극장-1983년.

여류 번역가인 마리(최민희 분)는 교향악단 지휘자인 희목(나희목: 임동진 분)과 남이 보기엔 이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혼전 애인이었던 재독화가 정신과 마리의 만남을 오해했던 희목은 마리를 정신적으로 학대하며 악단의 여단원인 남경(이혜영 분)과의 관계를 계속한다. 마리는 어느날 아들 열의 리틀야구 입단을 계기로 감독인 서동훈과 만나 서로 애정을 느끼게 된다. 안개낀 새벽 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서동훈은 진정한 사랑을 호소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희목은 아내를 추궁하자 마리는 마음의 갈등에 안절부절한다. 그러나 바른 길이 아닌, 해서는 안될 사랑의 길은 불행을 가져올뿐이라는 교훈과 함께 서로의 사랑의 현장을 찾게 된다. 간통죄로 고소당하여 쇠고랑을 차는 마리와 동훈은 새삼 그들의 사랑을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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