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증인(1970)
원제 : Le dernier saut
감독 : Édouard Luntz
주연 : 모리스 로네.미셀 부케.
출시사(비디오) : 서원.1987.11.16.
상영시간 : 105분.
가랄(모리스 로네)은 리용에 있는 공수부대 소속의 군인이다. 전역을 앞둔 그는 아내에게 전보를 보낸 후, 파리행 밤 9시발 기차를 타고 갔다가, 다음날 새벽 리용행 첫열차를 타고오면 아무도 모르게 아내를 만나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날밤 그의 '위험한 점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는 밤 12시 30분에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아내는 없었다. 잠시후 오토바이 소리가 들린다. 3층 창가에서 내려다보니, 아내는 젊은 남자와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는 중이었다.
어두운 집으로 들어온 아내, 조명을 켠 그녀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아내의 입을 틀어막는 가랄, 결국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그는 모든 증거를 없앤 후, 첫열차를 타고 귀대한다. 아무도 그를 본 사람은 없었다. 전역을 한 그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를 찾아온 형사 조랑(미셀 부케)은 범인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경찰서에 가서 범인을 확인해보니 범인은 바로 그날밤 아내와 키스를 나눈 청년이었다. 과연 그의 완전범죄는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