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총선(1971)
원제 : A Taste The Savage.
감독 : 알베르토 마리스칼.
주연 : 이셀라 베가.
출시사(비디오) : 세경비디오. 1989.4.3.
상영시간 : 90분.
영화 <뜨거운 총선>은 멕시코의 명장 <알베르토 마리스칼>이 1971에 발표한 서부극이다. 당시 이태리에 불어온 마카로니 웨스턴의 영향을 받은 변형된 서부극이지만, 1971년 미국개봉시 <와일드 번치>에 버금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수작이다. “남편의 복수를 위하여 아들을 서부 제일의 총잡이를 만드는 여인의 집념”이라는 내용을 담았고, 1960년에 데뷔하여 90여편의 영화를 남긴 멕시코의 명 여배우 <이셀라 베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963년에 데뷔하여 2000년까지 무려 60여편의 작품을 발표한 명감독 <알베르토 마리스칼>의 대표작 중 한 편인 <뜨거운 총선>은 우리나라에서 1989년 소리소문 없이 출시되었고, 현재는 시중에서 완전히 사라진 작품 중 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