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킹(1991)
감독 : 테리 길리엄.
주연 : 로빈 윌리암스.제프 브리지스.
원제 : The Fisher King.
출시사(비디오) : 콜럼비아.1993.11.5.
상영시간 : 137분.
개봉 : 서울 국도극장-1993년.
상상력과 상징성이 풍부한 작품을 만드기로 유명한 케리 길리엄이 만든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현대판 우화. 상처받고 고통받는 모든 현대인들을 위한 인간성 회복용 설교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로 매우 센티매탈하고 2시간 17분이나 되는 상영시간이 다소 장황하긴 하나 내용이 환성적이고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데다가 연기도 훌륭한 좋은 작품으로 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표본물로 거대한 비정의 도시 뉴욕 맨하턴에 사는 현대인들의 비인간성과 이기를 사랑을 통해 치유하는 대단히 인간적인 얘기이다. 91년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