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26 x 365 = 0(1982)
감독 : 노세한.
출연 : 이영하.최수희.
출시사(비디오) : 화인.1988.3.12.
상영시간 : 100분.
개봉 : 서울 국도극장. 부산 동명극장-1982년.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수희는 삶의 의지로 굳어진다.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수희는 남우기업 남회장의 집 비서로 기거한다. 실명되어 있는 남회장에게 동정을 쏟던 수희는 자신의 과거를 아는 아들들에게 남회장과의 관계를 오해받는다. 어느날 남회장의 도움으로 영란을 찾으나 남회장은 실족사를 하고 갈곳 없는 수희는 옛날의 생활을 시작한다. 생명의 은인이며 자신을 사랑한 상민을 맞으려고 하나 상민은 사고로 죽는다. 지쳐 쓰러진 수희를 찾은 영란의 울부짖음이 수희를 괴롭히던 동석의 마음을 참회하게 만들어 수희를 일으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