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2003)
영제 : Kill Me Tender
감독 : 라몬 데 에스파냐.
주연 : 잉그리드 루비오.에밀리오 구티에레즈 카바.
출시사(비디오) : 시네마갤러리.2006.2.
상영시간 : 98분.
개봉 : 서울 CQN명동-2005년.
58세의 돈 많은 제빵사와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20대의 마르벨과 결혼. 부자 제빵사를 빨리 죽이기 위해 밤마다 노력하는 마르벨과 오히려 얼굴색이 좋아지는 걸 보고 안달이 나 살해 계획을 새운 그녀의 애인. 치과 의사인 자신의 남편이 마르벨의 단골 고객인 걸 알고 이혼한 제빵사의 딸. 단조로운 삶에서 탈피하기 위해 어머니와 남편을 버리고 영국으로 도망간 마르벨. 이혼한 제빵사의 딸과 결혼한 마르벨의 애인. 세 집안의 얽히고 설킨 기막힌 이야기. 이 영화는 스페인 일간지의 저명한 언론인이었던 감독 라몬 데 에스파냐는 46세의 나이에 영화를 제작하기로 하고, 몇 년 전에 읽었던 기사에 자신의 상상력으로 포장을 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