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로드스의 투기장/Il colosso di Rodi [초판] 재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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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의 투기장/Il colosso di Rodi [초판] 재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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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의 투기장(1961)
원제 : Il colosso di Rodi
감독 : 세르지오 레오네
출연 : 콘라드 산마틴
출시사(비디오) : 삼부.1984.6.9.
상영시간 : 90분.
평론가들은 세르지오 레오네를 ‘오페라틱한 영화의 거장’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1960년대 전세계를 휩쓸었던 ‘마카로니 웨스턴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1950년대 2차대전으로 폐허가 된 유럽은 영화산업의 주도권을 미국에 내줬는데 그 시기 세르지오 레오네는 머빈 르로이, 윌리암 와일러 등 할리우드의 기라성 같은 감독들과 작업하면서 영화의 기본을 익혔다. 1960년대 그는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무법자>(1966), <웨스턴>(1968) 같은 변형된 서부극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키며 미국의 정통서부극을 파괴했다. 그후 세르지오 레오네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으며 다수의 걸작을 남겼다.
영화 <로도스의 투기장>(Il colosso di Rodi)은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의 데뷔작이다. 당시 이탈리아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했던 이 작품은 스페인의 자본까지 투입된 초대작이다. 1958년 전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벤허>에 버금가는 작품을 만들고자 힘껏 노력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흥행실적을 올리는 바람에 세르지오 레오네는 다시 <소돔과 고모라>(1963)의 연출부에 들어가 조감독 생활을 하기도 했다. <로도스의 투기장>은 세월이 흘러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197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재개봉되기도 했다.
영화의 마지막 대지진이 일어나 거상이 무너지는 장면과 거상 위에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 등 CG가 없던 그 시절에 세르지오 레오네가 창조한 환상적인 장면들이 압권이다. 그는 부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하여 사회는 물론 가족까지 버리며 천년만년 살 것 처럼 날뛰던 탐욕스런 인간들의 비참한 종말을 통하여 거대한 자연현상 앞에서의 인간이란 바닷가의 모래알과 다를바 없는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준다.
1960년 제작되어 1961년 미국과 유럽에서 개봉된 이 작품은 우리나라는 1964년 수입되어 <로드스의 風雲>이라는 개봉제까지 붙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극장에 간판을 올리지 못했으니 미개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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